장르영화의 재미, <세븐 데이즈>
무술감독과 스턴트맨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원신연 감독의 [세븐데이즈]를 봤다.
전작인 [구타유발자들(2006)]에서 연극처럼 등장인물이 한 장소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독특한 구성의 영화를 보여줬던 원신연 감독은 최근 [로보트 태권V]를 실사영화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.

[세븐데이즈]는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빠른 이야기 편집으로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.

살해당한 딸의 어머니가 심리학과 교수라는 설정 때문에 마지막 반전을 미리 유추할 수 있었지만 나름 장르영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.
딸을 죽인 살인자를 직접 응징하기 위하여 7일 후면 사형선고를 받을 살인자를 무죄로 석방시키려는 심리학과 교수인 어머니(김미숙)가 실력 있는 여자 변호사(김윤진)의 딸을 유괴하여 그 목적을 달성한다는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김윤진의 뛰어난 연기와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느껴진다.

오랜만에 스릴러 장르다운 우리나라 영화를 봤다.
이 영화는 국내 개봉에서 200만의 관객 동원으로 흥행 성공을 이뤘다고 한다.

제목 : 세븐데이즈 (2007)
감독 : 원신연
주연 : 김미숙, 김윤진, 박희순
개봉일 : 2007.11.14
기타 : 범죄, 스릴러 / 한국
by 이카루스 | 2008/02/25 08:27 | [영화를 보다]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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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8/02/25 08:44
헉... 아직 안봤는데..... ㅠㅠ;;
Commented by 지니 at 2008/02/25 09:35
제대로 스포를 당하고 가는군요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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